etc..기타등등2013. 11. 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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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드기 교상을 피하는 방법


숲속 관목이나 풀이 우거진 곳을 걸을 때는 가능한 길 가운데로 걸어가고 풀이나 관목에 접촉을 피하세요


긴팔 셔츠와 긴 바지를 입고 바지 끝자락을 양말이나 부츠 속으로 넣는다. 


밝은 빛의 옷은 참진드기가 기어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사람 몸에서 참진드기가 흔하게 붙는 부위는 겨드랑이, 샅, 무릎 뒤쪽, 목덜미 부위입니다.


동물 몸에 붙는 부위는 전부 다 붙지만 털이 적은 부위인 귓바퀴 쪽에 흔히 보이며 그외 몸통과 사지에 주로 붙어 있습니다.


만약 참진드기로 인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이 우려된다면 실험실 진단을 위해 충체를 보존하셔야 하는데


제거한 참진드기를 플라스틱 봉지에 넣고 날짜, 연락처 등을 기재하여 진드기 전문 대학 연구실로 보내어 종 동정 및 진드기 매개성 병원체의 유무를 검사 의뢰합니다.



체표에 붙은 참진드기의 제거 방법


주둥이를 체표에 단단히 삽입시킨 채로 흡혈을 하며 주둥이에 날카로운 돌기가 나 있어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무리하여 잡아 떼게 되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떼는 과정에서 참진드기를 누르면서 떼게 되는데 그 누르는 압력으로 인해 참진드기 내에 있는 많은 수의 병원체들이 숙주 체내로 주입시켜 감염을 증폭시킵니다.


주둥이 돌기로 인해 떼어내기가 힘든만큼 잡아 당기다가 주둥이가 체표에 남아서 지속적인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하여 그냥 수직으로 잡아 당기는 것은 삼가야 하며


몸체를 돌리면서 수직으로 잡아 빼내어야 주둥이를 포함하여 매우 쉽게 빠집니다.


어떤 학자는 위 방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다른 방법을 권유하고 있기도 한데요.


작은 핀셋이 있다면 주둥이를 최대한 숙주(사람, 동물)의 체표 쪽에 가깝게 밀어 넣어 붙잡은 후 잡아 빼는 방법을 더 좋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제거 후 물린 부위와 손을 소독하고 씻습니다.




사람의 참진드기 예방 & 퇴치제


DEET (Diethyl-m-toluamide)

국내에서 모기 퇴치제로 판매되고 있으나 모기뿐만 아니라 참진드기, 좀진드기, 쇠파리, 벼룩 등에 대해서도 효과적입니다.


신신제약의 모스키토밀크

국보싸언스의 버그밀크

녹십자의 인섹탄로오션

한국존슨의 오프스킨가드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약은 전 세계적으로 40년 이상 사용되고 있으며 젤, 펌프, 스틱, 크림, 로션,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Permethrin, Phthalthrin

가정에서 모기약으로 흔히 사용되는 에프킬라 성분입니다.

모기뿐만 아니라 벼룩, 이 및 참진드기 구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참진드기 예방 & 퇴치제

(개와 고양이는 개체, 품종에 따라 쓰지 못하는 약이 있으므로 수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서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바이엘동물약품의 Advantix

메리알의 Frontline

조에티스(구 화이자)의 Revolution (이 제품의 selamectin 성분은 참진드기를 빨리 죽이질 못해 많이 감염된 동물에선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Amitraz가 포함된 피부도포제나 칼라(목에 씌우는 형태) 제품

Pyrethroids가 포함된 피부도포제나 칼라 형태 제품

Flumethrin가 포함된 칼라 형태 제품

Permethrin이 포함된 피부도포제

등의 약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전남대학교 신성식 교수님의 글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호두바퀴
자동차2012. 2.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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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두바퀴
모터사이클2012. 2. 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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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바이크 사고 영상 보면 많이들 보신 그곳입니다.

참고로, 동영상이 안 보이시면 보일 때까지 "새로고침" 해서 하시면 보입니다.^^


한 잡지에 위 멀홀랜드에 대해 설명해 놓은 기사가 있어 주요한 부분만 번역 해 봅니다.


LA 산타모니카 산에 위치한 2차선 도로로 윌리엄 멀홀랜드라는 엔지니어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곳입니다.

1924년도에 헐리우드에 급속히 증가하는 통행량을 위해 언덕을 깎아 다닐 수 있게 만든 도로죠.

전쟁이 끝나고 많은 맨션이 들어서기 이전의 시절에는 해가 진 후부터는 경찰들이 관리하지 않아 무법천국의 표상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도로 레이싱을 벌였고 사망사건도 일어나 죽은 이의 애인들의 눈물들이 미화되고 전승되어져서 팝송과 영화의 기본 스토리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대의 반항 정신을 대표하였던 곳 입니다.

84살의 콜벳 레이서에 딕 걸드스트랜드의 튜너였던 "미스터 콜벳"의 얘기에 의하면,

"그 도로는 오르막 오르기에도 스릴을 느끼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죠. 일주일에 두 번정도 수요일, 목요일에 갔었는데 오후 9시부터 새벽 2,3시 정도까지 거기서 놀았죠."

그의 기억에 피트(후에 그랜드스탠드라고 알려진)에 구경꾼, 철도레일노동자, 주정뱅이와 마약쟁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구경하곤 했는데

레이서들 중에 스티브 맥퀸, 리 마빈, 바비 카란딘, 짐 가너등의 연예인들도 보였다고...

"몇몇 이는 그들보다 자기가 낫다고 생각했어. 그러다 63년 콜벳 타고 죽는 것도 보았지. 타이어 문제나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로를 벗어나 계곡으로 날라가더군. 그리곤 끝이었지."

멀홀랜드 익스피리언스의 책 저자 배닝에 의하면

"결국 시대는 변하여 집들이 언덕에 지어졌고 경찰은 범법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어. 도로는 밤에는 폐쇄하고 주차도 금하였지. 그게 1980년대였어. 그걸로 끝이었지.

지금 도로는 부숴지고 울퉁불퉁하고 출퇴근자, 관광객, 까탈스런 아줌마들에 의해  56키로 제한속도로 다녀야 하지.

그들은 도로를 다시 포장하지 않을걸세. 레이서들이 다시 돌아오는걸 꺼리니까..."
Posted by 호두바퀴